2026년 10월 9일에는 게임 25종이 신규 출시됐다. PC가 23종으로 중심을 이뤘고, 콘솔은 닌텐도 스위치 3종과 플레이스테이션 3종, 엑스박스 2종으로 구성됐다. 안드로이드에도 2종이 나와 모바일 선택지를 보탰다. 여러 플랫폼에 함께 출시된 작품으로는 PC·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를 지원하는 페이퍼헤드와 여기에 닌텐도 스위치까지 포함한 세서미 스트리트: 프렌즈 앤 펀이 눈에 띈다.
페이퍼헤드는 종이로 만든 공포 세계에서 연필로 폭탄을 그리고, 슬라이딩과 발차기로 적과 폭발물의 위치를 바꾸며 연구 시설의 비밀을 추적하는 속도감 높은 FPS다. 봇링스는 앞으로만 걷는 로봇을 회전 장치와 분배기, 다리로 유도하고 필요하면 생산 시설이나 기반 시설로 희생시켜 3차원 생산망을 확장하는 자동화 전략 게임이다. 마법소녀 유샤짱과 욕망의 미궁은 아이돌 유샤짱을 이끌어 깊은 던전을 공략하고 성장과 실패를 반복하는 턴제 로그라이크다. 드리머스 웨이크는 하니와가 되어 붕괴하는 꿈속 풍경을 수집하며 탐험하고, 노이즈에 잠식된 세계를 복원하는 3인칭 어드벤처다. 리듬 롤은 빛으로 채워진 우주에서 박자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며 반사 신경을 시험하는 음악 레이싱 게임이다. 트럭풀은 픽업트럭으로 시골 계곡을 누비며 주민에게 물품을 배달하고, 자신을 지켜보는 오래된 숲과 마을의 수수께끼를 파고든다. 게임 마켓 메이헴은 흩어진 5,120개의 게임 상자를 장르와 플랫폼별로 분류해 정돈된 매장을 완성하는 차분한 시뮬레이션이다.
싱글 플레이 작품이 중심을 이루지만 협동 게임은 플레이 규칙을 뚜렷하게 내세웠다. 오버듀는 최대 6명이 변화하는 산업 창고에서 주문을 관리하고 제한 시간 안에 할당량을 채워야 하며, 컬러폴은 1~4명이 각자 한 색상만 조종해 오브를 당기고 던지면서 연쇄 작용과 길 정리를 맡는다. 포드스타칸니크 레일즈는 1~4명이 야간 침대열차에서 10분부터 20분 동안 대화와 차, 라디오를 즐기며 퀘스트나 점수, 성장 없이 한 번의 여행에 집중한다. 해즈맷 시뮬레이터도 혼자 또는 함께 기묘한 환경을 탐색하고 난장판을 치우며 숨겨진 물건을 찾게 한다. 이날 구성은 공포 FPS와 공장 자동화, 턴제 로그라이크, 음악 레이싱, 수집형 탐험, 정리 시뮬레이션까지 장르 폭이 넓으며, 경쟁보다 공동 작업의 역할과 제한 규칙을 강조한 협동작이 두드러졌다.